기능성 미생물 활용…가축부산물 부숙 촉진 국내 최초로 미생물비료를 출시했던 KG케미칼(대표 김재익)이 가축부산물(분변 등)의 부숙을 촉진하는 친환경제품인 <부숙골드(사진)>를 선보였다.
<부숙골드>는 가축부산물 부숙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미생물 3종과 강력한 효소, 미생물 활성 증진 물질, 휴믹산 등이 포함된 친환경 부숙촉진제다. 악취 경감을 위한 산업용 탈취제품이 아닌 특허 미생물과 친환경 성분으로 구성된 고기능성 제품이기도 하다.
미부숙된 가축분뇨는 환경·토양 오염과 병해충 발생 등에 영향을 미쳐 문제로 지적돼 왔다. 악취 발생으로 인한 민원이나 미부숙된 퇴비로 인한 작물 피해도 끊이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화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KG케미칼 중앙연구소는 대구대 반추가축연구소와 공동으로 부숙 촉진과 악취 저감, 부숙된 부산물의 병해충 경감 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G케미칼 측은 “기존의 미생물 연구를 기반으로 특허 미생물을 활용해 <부숙골드>를 출시했다”며 “토양 개량과 병해충을 경감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정 기자 출처 : 농민신문 2021.03.08 https://www.nongmin.com/news/NEWS/ECO/FRM/334628/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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